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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이슈] 박영선·오세훈, 첫 TV토론...여야 서로 "우리가 이겼다" / YTN

2021-03-30 15 Dailymotion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배종호 / 세한대 교수, 김형준 / 명지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어젯밤에 있었던 서울시장 보궐선거 TV토론회. 1:1 구도에서 첫 토론회인 만큼 그야말로 한 치의 양보 없는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부동산, 내곡동, 또 성추문. 이번 선거를 가늠하는 키워드 속에서 두 후보의 모습 지켜보셨을 텐데요.

임대차3법 국회 처리를 앞두고 전셋값을 대폭 인상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난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경질된 가운데 어제 정부가 내놓은 투기 근절대책을 놓고도 엇갈리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형준 명지대 교수 그리고 배종호 세한대 교수 두 분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두 분 다 기자 출신, 변호사 출신. 말 잘하기로는 둘째 가라는 서러운 부분이라서 그런지 정말 한치의 튿도 없었던 토론회였던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형준 교수님?

[김형준]
실제로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아직까지 어떤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결정하지 못한 분들이 한 25% 정도 됩니다. 그러다 보니까 TV토론을 통해서 아, 내가 어떤 후보를 찍어야겠다고 결정할 수 있는 그런 개연성은 충분히 있고요.

그리고 또 토론회가 어제만이 아니라 오늘도 또 있고요. 그래서 종합적으로 유권자들이 판단을 할 텐데. 선거 이론에 따르면 과연 TV 효과가 있느냐, 없느냐를 가지고 분석을 굉장히 많이 해 봤는데. 실제로 보면 오히려 유권자들의 지지를 강화하는 효과가 더 강하다.

그러니까 다시 얘기해서 자기를 지지하는 세력을 계속애서 지지하게 되고 새로운 지지로 유입하는 효과는 그렇게 크지 않다고 하더라도 분명한 것은 지금처럼 비대면 선거인 상황 속에서 유권자가 후보자를 알 수 있는 나름대로 좋은 장치이기 때문에 이것을 통해서 후보를 검증하는 부분들이 있는데. 다만 최근 선거의 판세를 보면 통상적으로 유권자들은 후보를 보고 투표한다는 게 한 40%, 정당을 보고 투표를 한다는 게 한 30%. 그 나머지는 정책이었는데요.

이 비대면 이후로 특히 정당에 대한 것, 또 정권 심판에 대한 프레임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이것이 어떻게 후보 평가를 하는 데 나름대로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인지 한번 깊이 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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